최고의 기술력과 최대의 효율로 사회공헌

삼보산업 주식회사는 자동차소재, 전자부품, 강판도금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2차합금괴를 생산하는 업체로 1974년에 설립되었다.

3D업종으로 분류되는 이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고, 자동차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으며, 후발개도국의 추격이 심화되는 등 기업 경영 여건이 매우 혹독하다.

삼보산업은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고의 기술과 최대의 효율로 사원과 회사의 발전을 추구하며 고객의 만족과 사회의 공익에 기여한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

이태용 대표는 회사의 세계화와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우선 원가 절감에 힘을 쏟았다. 수율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가공비 절감과 관리효율화에 집중했다.

경쟁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일본 업체와 제휴해 기술 습득에도 땀을 쏟아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고객 위주의 경영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품질 우선 관리체제를 확립해 ISO9002, QS9000 인증 등을 잇달아 따내기도 했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측면에선 AS(After Service)가 아닌 BS(Before Service)체제를 도입, 고객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하여 맞춤 제품을 제공해 신뢰를 쌓아왔다.

이 대표는 이윤의 사회환원에도 많은 관심을 쏟는다. 소외되기 쉬운 중소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육아원 등 불우 이웃을 위한 복지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선 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근로조건, 임금 등을 협의, 서로간의 화합과 신뢰를 통한 상생 경영을 추구해 왔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