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100만 원짜리 회사를 10년 만에 1군 건설업체로 키워

세영종합건설㈜ 안영모 대표이사
세영종합건설 안영모 대표이사는 자본금 100만원으로 세운 주택업체를 10년만에 1군 건설업체로 키워냈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이란 없다”는 그의 강한 신념이 일구어낸 신화다.

2005년, 2006년 각각 1,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해 중견건설업체로 자리매김한 세영종합건설은 해외주택사업과 플랜트사업 확대 등을 통해 내년 매출을 2,000억원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세영종합건설이 급성장한 것은 품질제일주의와 윤리경영을 최대의 경영 모토로 정해 강력히 실천한 결과다. 안 대표는 ‘많이 짓기보다는 명작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전국을 돌며 다른 회사 모델하우스까지 방문해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의 의견을 품질개선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세영종합건설은 대한주택보증 기업신용등급 A, 한국신용평가정보 신용평가등급 A- , 신용보증기금 베스트파트너 선정 등 대내외적인 신뢰성을 구축했다. 재무구조도 매우 탄탄한 가운데 앞으로 2년내 부채비율을 0%대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세영종합건설은 주택인격주의, 환경중심주의, 생활중심주의, 품질보증주의로 요약되는 기존 경영이념 하에 2005년 윤리 및 신뢰, 깨끗한 조직문화, 고객과 구성원 존중, 환경ㆍ안전ㆍ건강중시, 사회적 책임수행이라는 5대 경영원칙을 세운 후 조직문화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안 대표는 2005년 소년소녀가장에게 아파트 10채를 기증하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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