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저 같은 실천력으로 환경친화적인 건설문화 이끌어

중흥건설(주) 정창선 회장
중흥건설 정창선 회장은 ‘중흥S-클래스’ 등 고품격 아파트를 비롯해 토목, 일반건축분야에서 최고의 건설공법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건설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25년간 건설분야 한 우물을 고집해온 중흥건설은 전국에서 아파트, 택지지구조성, 지하철, 철도공사, 고속도로, 국도, 공항, 사무용빌딩, 골프레저시설 등 건축, 토목, 개발사업 분야에서 건실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주택부문의 경우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 4만여 가구를 공급해 왔다.

동탑산업훈장, 한국토지공사 우수건설업체 선정, 재경부장관상, 안전경영대상, 살기좋은 아파트상,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등 그동안의 화려한 수상경력이 중흥건설과 정 회장의 수준을 웅변한다.

중흥건설을 모회사로 7 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흥그룹’으로 뻗어가면서 전체 매출액도 2000년 1,000억원대에서 지난해 6,000억원대로 급신장했다.

정 회장은 매사를 직접 발로 뛰면서 꼼꼼하게 챙기는 스타일이다. 호남지역에서 출발한 기업이 수도권 진입에 성공해 전국 규모로 성장한 것도 그의 불도저 같은 활동력과 꼼꼼한 정성이 결합된 산물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수천 세대의 아파트를 짓지만, 입주자 입장에서는 꿈에 그리던 단 한 채의 집에 입주하는 것입니다.” 정 회장이 아파트를 지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정 회장의 경영철학은 ‘정성’이다. 그는 아직까지도 천연 무늬목을 아파트 자재로 고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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