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웰빙건강식 '스프로 굿모닝' 출시 계획

최근 부쩍 날씨가 쌀쌀해졌다. 바쁜 직장인과 입맛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허전함을 느끼게 한다.

건강도 챙길 수 있고 거기에 든든함 까지 더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매일유업’이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17일 출시 계획을 밝힌 ‘스프로 굿모닝’. 이 제품은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홈메이드 타입의 부드러운 콘스프다. 합성조미료와 방부제, 색소를 전혀 넣지 않고 천연옥수수만으로 스프의 참 맛을 담아냈다.

매일유업은 “옥수수 알갱이를 씹는 고소함을 느낄 수 있고 웰빙 건강식으로 직장인의 아침식사와 수험생, 청소년들의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처럼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예로부터 한방재료로 사용돼 온 검은콩에 현미, 율무, 조, 수수, 보리 등 다섯 가지 곡물을 섞고 칼슘까지 보강한 ‘뼈로 가는 칼슘두유 검은콩과 오곡’ 역시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뼈로 가는 칼슘두유 검은콩과 오곡’은 통곡물에서 직접 뽑아낸 농축액과 페이스트를 사용해 맛이 구수하고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한 건강두유다.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음료로 각광 받고 있다.

매일유업은 또 건강을 비롯해 트렌드와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20대 남녀를 타깃으로 한 리후레쉬 요거트 음료 ‘라씨(LASSI)’를 선보이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라씨’는 최근 불고 있는 건강음료와 제3세계 에스닉 푸드(ethnic food)의 열풍으로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30대 트렌드 세터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라씨’는 출시 5개월 만에 하루 평균 판매량 4만 개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처럼 가공유, 발효유, 과즙음료 등 우유관련 제품을 생산하며 낙농 및 축산업 진흥에 이바지 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국제낙농연맹(IDF) 총회에서 매일유업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광고가 ‘2007 IDF 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국제낙농연맹(IDF)은 1903년 발족된 낙농, 유업분야의 국제 기구로 우리나라는 50번째 가입국(현재 준회원)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2007 IDF 마케팅 대상 수상은 우리나라의 광고 마케팅 수준이 세계적인 경쟁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한 능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동시에 우리 낙농유업계가 세계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매일유업의 대상 수상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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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희 기자 leonelgar@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