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신제품 3종으로 한국시장 적극 공략"

[비즈니스 피플] '버팔로' 해외사업 담당 모리카즈 사노 이사

“게임 강국인 한국의 게이머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제품을 내놓게 돼 기대가 큽니다.”

일본 유수의 IT기업인 ㈜버팔로가 신기술을 탑재한 신제품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버팔로의 해외사업담당 모리카즈 사노 이사는 “주력 상품인 무선랜, 스토리지 신제품을 전면적으로 출시하면서 앞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버팔로가 국내 시장에 이번에 처음 소개하는 기술은 초고속 유.무선 공유기 Air Station Nfiniti ‘WZR2-G300N’, USB2.0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TURBO USB’ 기능을 탑재한 외장스토리지 ‘드라이브스테이션과 미니스테이션’ 등 3종류. 모두 게이머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빠르며 안전성 있는 네트워크 환경과 데이터 저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것들이다.

일례로 기존 PC용 공유기를 통해 게임기 네트워크 연결을 할 경우 보안 레벨이 WPA에서 WEP로 낮아지며, 네트워크 연결 시 복잡한 무선 설정으로 접속이 용이 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게임기 전용 AP(Access Point) 와이파이 게이머즈는 이런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PC주변기기 전문 제조 기업인 버팔로는 지난 해 일본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올린 일본 최대 IT 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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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식 기자


박원식 기자 park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