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디자인 만족…신차 C-Class 성공예감"국내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시장의 새 기준 제시하겠다

"The new C-Class 는 뛰어난 안전성과 편안한 승차감, 민첩한 드라이빙의 완벽한 조화로 국내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하랄트 베렌트(Harald Behrend.46) 신임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벤츠의 새로운 C-Class가 모습을 드러냈다. 10월 초 벤츠 코리아 회장으로 취임한 베렌트 회장이 공식적으로 기자들과 인사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he new C-Class는 아방가르드(Avantgarde)와 엘레강스(Elegance)라는 두 가지의 차별화한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거듭 강조한 하랄트 베렌트 회장은 "역동성이 가미된 성능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이번 새 모델이 대형 세단 S-Class와 중형 세단 E-Class에 이어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시장에서 다시 한번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공을 예감했다.

1982년대부터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벤츠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C-Class 190모델을 시초로 총 600만대의 C-Class가 전세계 고객들에게 판매되면서 C-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았다.

이제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기 앞서 새로운 new C-Class는 편암함과 역동성이라는 상반된 기능의 조화와 아방가르드와 엘레강스의 조화를 추구하며 컴팩트 세단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The new C-Classs는 C200K 엘레강스(46,900,000원), C200K 아방가르드(52,900,000원), C220 CDI 엘레강스(48,900,000원), C230 아방가르드(57,900,000원)로 총 4개 모델이다.

이에 맞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1월 말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박정현, 휘성, 보아, 이승환 등 각기 개성 넘치는 가수 4명이 출연하는 뮤직 드라마 형식의 런칭 행사를 열고 The new C-Class 차와 하나되는 느낌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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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희 기자 leonelgar@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