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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대학생 아르바이트 백태 문제점 지적에 소홀


대학생 아르바이트 백태 기사를 보고 미진한 감을 지울 수가 없다.

약물 시험 아르바이트나 난자 제공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는 부작용도 있을 법한데 기자는 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 물론 지금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백태’를 보여 주기 위한 기사로 썼겠지만, 그런 부작용에 대해서 알리는 것이 이치에 맞다. 많은 젊은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따라 할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빠뜨리는 바람에 기사는 결국 위험천만한 아르바이트를 홍보하는 글이 돼 버린 셈이다.

그렇게 많은 돈을 주는 데에는 다 그만한 사정이 있을 것이기에 비난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적은 노동으로 큰 돈을 챙기는 이런 아르바이트들이 알려지는 바람에 젊은이들의 눈만 높이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가뜩이나 청년 취업 대란이라며 시끄러운데 말이다. (Warlock03 / 인터넷 독자)

입력시간 : 2003-11-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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