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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경제 회생 청신호를 기대한다


‘하이닉스, 희망가 계속 부를까’를 잘 읽었다. 불과 몇 해전만 해도 부실 기업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이 회사가 지난 7월 발표한 2분기 사업실적에선, 4분기 연속 영업 이익 실현에다 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아직 낙관하긴 힘들지만, 회생의 고삐를 다시 한 번 잡은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하이닉스의 이 같은 흥망성쇠는 비단 일개 회사의 운명이라고는 보여지지 않는다. IMF를 전후하여 벌어진 기업들의 연쇄 도산이 불러온 전 사회적 파장을 우리는 익히 보아 왔다. 그러기에 하이닉스의 회생 움직임에 박수를 보내는 것은, 침체된 우리 경제가 일각에서나마 되살아날 가능성을 보여주도 있기 때문이다. 기업과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단합해 위기를 기회 삼아 더 전진할 수 있었으면 한다.

김민범(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입력시간 : 2004-08-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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