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인물] 김지현 ↑, 이해찬 ↓


▲ 한국영화계의 당찬 꿈나무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김지현(18ㆍ서울 명덕여고)양. 제 2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최연소 감독으로 초대돼 화제다. 일찌감치 예고된 일이기도 했다. 초등학교 5학년(1998년) 때 ‘ 왕따 괴담’을 시작으로 99년 ‘ 10만원 비디오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01년에는 ‘ 낙화’로 통영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하는 등의 두각을 보였다. 독학으로 영화 공부를 했지만 모든 것은 ‘감’으로 한다는 김 양. 그와 같은 당찬 청소년들이 있는 한 한국영화의 발전은 계속된다.





▲ 연이은 독설에 정치권 '꽁꽁'

최근 유럽 순방에서 특정 신문과 한나라당을 비판해 구설수에 올랐던 이 총리가 들어 와서도 독설을 퍼부었다. 정국은 경색 일로.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이 “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역사가 퇴보한다고 베를린에서 말했는데, 어떻게 그런 오만한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따지자, “ 한나라당은 세상이 다 아는 ‘ 차떼기당’이고 ‘ 탄핵당’ 아니냐”고 맞받아 친 것. “ 여야의 싸움도 아니고, 나라의 총리가 말야….” 5선의 두터운 관록으로 안정적인 총리의 역할을 기대했던 국민들이 고개 돌리면서 한 소리씩.

입력시간 : 2004-11-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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