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인물] 박영민 ↑, 박용진↓ 부산-서울 대역전 경주 MVP 통일의 염원을 안고 7일간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1,320리를 달리는 ‘제 50회 부산 - 서울 대역전 경주’ 대회가 충북의 7연패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선수가 박영민(20ㆍ한체대 2년)군. 고 3때부터 3년 연속 대회에 참가해 온 그는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레이스를 펼쳐 두 차례 소구간 신기록과 세 차례 소구간 우승을 차지한 인물. “2년 안에 5,000m를 13분대에 주파, 국내 톱 랭커 반열에 오를 것.” 177Cm, 60Kg의 체격으로 이제 막 물오른 그의 포부다.
입력시간 : 2004-12-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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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