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작심 365일이 되자 外


작심 365일이 되자
2056호 커버스토리에 유독 눈이 갔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 연초 계획이란 것을 세운다. 비록 그것이 작심삼일에 용두사미로 끝날지라도 지난 해보다 나은 삶을 살겠다는 마음가짐에는 박수를 쳐 줄 일이다.

작년부터 몰아 닥친 웰빙 열풍은 우리의 연초 계획 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모양이다. 다이어트와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이 예년에 비해 부쩍 늘었으니 말이다. 다이어트와 금연에 초점을 맞춘 기사가 좋았다. 새해에는 모두 연초에 계획했던 것을 차근차근 이루어 갔으면 좋겠다.

** 장수정(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종직업 발굴 계속됐으면
주간한국 2054호 신년 특별기획 ‘유망직종 10’은 청년 실업이 국가적 문제로 떠 오른 현실에서 작은 위안이 되어 준 지면이었다.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백수라는 현실에서 정부는 지난해에만 5,000여 억원의 돈을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쏟아 부었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청년 실업률이 줄었다는 보도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대학 졸업자들이 대기업 같은 대우 좋은 직장만 찾는 풍토가 청년 실업의 한 가지 원인으로 생각된다.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적합한 신종 직업을 발굴, 계속 소개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 김영명(충남 서천군 마서면)

입력시간 : 2005-01-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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