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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촌지 근절을 위한 제안 外



▲ 촌지 근절을 위한 제안
아이를 학교에 보내 놓고 있는 같은 부모의 처지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생님 선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얘기를 담은 ‘촌지’기사를 유심히 읽었다. 살다 보면 어떤 일이 실제보다 부풀려지거나, 하나의 얘기가 전체 얘기인 것처럼 마냥 포장돼 떠도는 경우를 많이 본다. 촌지의 문제도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스승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적어도 내 자신이 겪은 바로는 그렇다. 이 참에 학부모, 교사에게 부담스럽다는 촌지를 근절하기 위해 제안을 하나 하고자 한다. 학교 선생님과 학부모 양쪽이 촌지를 주거나 받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서약서를 쓰는 방법이다. 먼저 학교 선생님이 받지 않겠다고 사인을 한 뒤 그 서약서를 아이 편으로 보내 학부모의 사인까지 받아 다시 학생 편으로 돌려 받는 형식이다. 이게 무슨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제자와 자식에게 부끄러운 행동을 하기에 앞서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촌지수수 근절에 대한 주의도 한번쯤은 환기를 시켜 줄 것이기 때문이다.

**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박지영


▲ 나이트클럽 좀 건전해질 수는 없나
친한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다 보면 가끔씩 나이트클럽에 가게 된다. 우리끼리 즐겁게 놀려고 가는 나이트인데, 웨이터들이 손님들보다 더 설쳐 분위기를 망쳐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싫다고 해도 남자들이 앉은 테이블에 합석을 시키기 위해 팔을 잡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 일쑤다. 이색지대의 ‘골뱅이족’ 기사에서 보여준 것처럼 나이트 클럽이 우범 지대화 된 것은 업자들의 책임이다. 건전한 나이트클럽이 될 수 있도록 업주들이 좀더 신경을 써야한다.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안수지

입력시간 : 2005-05-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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