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되살아난 하천에 마음마저 정화 外 ▲ 되살아난 하천에 마음마저 정화 이번 주 커버스토리를 접하니 마음마저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얼마 전 치러진 청계천 통수 시험 소식에 뒤이어 경기도 학의천, 오산천, 경안천과 전주시 전주천, 울산시 태화강도 되살아난다는 내용이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든다. 개발시대의 깊은 상처를 품고 악취를 내뿜으며 흐르던 하천이 이젠 정말로 하천다운 하천으로 태어난다니 그 감격이 이루 말할 수 없다. 경제 개발에 한창이던 때에 서울에서 태어나 자연 친화적 삶에 대한 동경이 있긴 했지만, 생태공간이 도심속에서 펼쳐질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다. 황순원의 ‘소나기’에서 배경이 된 개천은 그저 소설책에서나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으니까.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오ㆍ폐수 유입을 최대한 막아 살아나는 하천을 더욱 깨끗하게 보존하는 노력일 것이다. ** 서울시 중구 산림동 오해영
▲ 정동영 행보에 많은 관심 ** 경남 진주시 상봉동 홍순업 입력시간 : 2005-07-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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