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본사 발전 한계…부친 묏자리 중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정부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단행한 특별사면에 포함됐다. 지병으로 인한 건강 문제 등 인도적 사유와 향후 사회·경제·국가에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이로써 이재현 회장은 건강을 추스르면서 기업인으로서 사회ㆍ경제ㆍ국가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풍수가 입장에선 이 회장이 어려움에 처했던 것과 향후 건강을 되찾고 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그의 ‘運(운명)’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흔히 ‘잘 되면 제 탓, 안 되면 조상 탓’이란 말이 있다. 이중 ‘안 되면 조상 탓’이란 말은 과학이다.

모든 것에는 원인 ~ 과정 ~ 결론이 있다. 그것은 과학이다. 그러니까 지구상의 모든 것과 행, 불행, 잘 되고 잘못 되는 것, 미래에 발생할 인간사 모든 것은 과학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태어나면 추구하는 매우 중요한 부, 명예, 화목, 건강을 갖고자 하는 ‘미래 운명’ 역시 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운명에 어떠한 원인과 과정이 있길래 길흉(吉凶)으로 나뉘어지는가?

결론을 말하면 인간 운명은 자연의 원리와 이치, 요소에서 발원된다. 다시말해 조상의 陰氣(음택)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陽氣(양택)에 의해 인간 운명이 결정된다는 과정이 밝혀졌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가 찾고 있었던 것은 ‘運(운명)’인데 그것이 결정되는 과정이 밝혀진 것이다.

따라서 자연 원리, 이치, 요소의 자연활용법을 통해 세계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계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자연 원리, 이치의 자연활용법은 세계가 똑 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국가, 기업, 개인이 행복한가 불행한가는 누구의 탓이 아니라 조상으로부터 영향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양택의 영향이라는 것이 된다. 이재현 회장과 CJ그룹도 마찬가지다.

CJ 그룹과 이재현 회장 어떻게 살릴 수 있나

첫째, 음택의 음기(陰氣) 활용법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조상의 음기, 즉 부친(이맹희)의 유해에서 발산 즉시 발복하는 명당(明堂)의 기(氣)를 받으면 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유해가 매장되는 지질은 온혈(溫穴), 건혈(乾穴), 습혈(濕穴), 화혈(火穴), 냉혈(冷穴), 수혈(水穴) 등 여섯 가지가 있는데 그중 온혈이 명당혈이다.

온혈은 땅속이 안온하고 따뜻하여 매장돼 있는 유해가 안온하고 따뜻하게 되므로 평안하게 된다. 이때 유해에서 온기(溫氣)를 발산하여 직계자손과 통관된다. 아들은 100% 조상의 기를 받게 되며 결혼한 딸은 50% 흉길(吉凶)의 기를 받는다.

따라서 조상의 따뜻하고 평안한 기가 자손에게 통관되므로 자손이 평안하게 살게 되는 것이다. 평안한 기를 주는 만큼 인간사에 필요한 양식이 되어 부 또는 명예, 화목, 건강 등을 갖게 된다.

또한 묘지와 주변의 산이란 모두 정기(精氣)가 있다. 좌청룡, 우백호(묘지를 중심으로 좌우산맥)의 기(氣)는 자손들의 화목, 건강에 영향을 주고, 주작(朱雀, 묘지앞의 산봉우리)의 氣는 부가 형성되며, 현무(玄武)의 氣는 주변에서 도와주고 밀어주며 협력 단합하여 추진하는 일이 급속으로 발전되게 한다.

보태어 귀성(貴星)의 氣가 있다면 어떠한 귀성이냐에 따라 인물, 귀한 자손, 정치지도자가 배출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매장한 기간이 오래된 조상의 유해는 많이 부패되어 발산하는 기가 약하므로 영향이 적지만 매장기간이 짧은 부모 유해는 왕성한 기를 받게 되므로 부모님의 영향이 80% 이상 된다.

부자, 권력 3대 못간다는 것은 조상 묘지 3번을 계속 명당에 쓰기가 어렵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바꾸어 말하면 명당에 계속 쓰면 자손은 그만큼 발전한다는 말이 된다.

둘째, 양택(陽宅)의 양기(陽氣) 활용법이다. 사주팔자 80%는 조상의 음기 영향이지만, 양택의 양기는 부, 명예, 화목, 건강 중 부에 결정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쉽게 말하면 부자터, 양택 명당터는 명당만큼 부를 형성한다.

부자터 역시 음택 풍수와 형상은 같으나 음택은 혈(穴)이 있어야 하고 양택은 혈(穴)이 없어야 한다.

특히 양택 앞에 산의 주작(朱雀, 양택과 마주보는 산봉우리) 형상이 있으면 큰 부자터가 된다. 강물이나 어떠한 물도 재물이므로 양택 앞으로 들어오는 형상의 물이 있으면 더욱 큰 부를 형성하게 되므로 대명당터가 된다.

실례로 한강으로 인하여 음택과 양택의 길,흉으로 갈린 사례로는, 삼성동 전 한전부지 터는 한강물이 들어오는 형상이므로 길지가 되고, 한남동 이건희 회장 전 자택(리움)도 길지이지만 동작동 현충원의 음택지는 한강물이 들어오다가 다시 마포쪽으로 빠져나갔으므로 배신체가 되어 흉지가 된다. 다만 한전은 정문이 서쪽으로 있어 한강물이 빠져나가는 형상이 되어 명당터가 흉당으로 변하여 한전이 발전하지 못했던 것이다.

양택이 명당터가 아니고 무해무득한 터라면 양택의 좌향만으로 부자터가 된다. 또한 주작이나 물이 들어오는 형상이면 더욱 큰 부자터가 된다.

이재현 회장 조부(이병철 회장)묘지의 음기(陰氣)로 인한 운명 영향

본 풍수가는 1996년 이병철 회장 묘지 감평결과 묘 쓴지 20년이면 자손에게 흉한 영향이 미치게 된다고 1998년 저서 <천년만에 한국이 세계를 지배한다>에 밝힌 바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 등 그 자손들에게 운명의 해가 있다는 것은 사회, 국가에 막대한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기에 국가에 중대한 일이다. 따라서 풍수를 보완하고자 이건희 회장, 방송, 언론, 강의를 통해 전국에 알려왔다. 특히 2005년 5월 이학수 전 부회장에게 풍수로 인한 삼성의 미래를 동영상을 제작해 보낸 바 있다.

본 풍수가의 예측은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 2007년 11월은 이병철 회장 묘 쓴지 20년 되는 해다. 김용철 법무팀장은 2007년 11월에 삼성그룹의 비리를 폭로해 이건회 회장이 물러나고 그룹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결정적으로 중대한 일은 2008년 태평로에 있던 명당 사옥에서 현 서초의 흉터 사옥으로 이전을 한 것이다. 서초 사옥 이전 6~7년만에 삼성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내부적으로 위기라고 한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는데 형제 자손들이 화목이 깨진 것도 예사롭지 않다.

이병철 회장 묘지 좌향은 壬坐巳向(임좌사향)으로 장남이라 할 수 있는 이맹희보다 삼남 이건희 회장이 주도권을 잡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좌향이다.

어느 자손이든 윗 사람이 더 발전하면 형제간에 화목하지만 아랫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더 발전하면 형제간에 우애가 없게 된다.

현재 장손 이재현 회장 역시 구속과 건강은 CJ그룹과 개인에게 치명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CJ 본사 풍수 감평…부친묘 중요

결론부터 말하면 돈이 앞에 쌓여 있는데 가질 수 없게 된 돈이다. 풍수적 이유로 본사 앞에 남산(서울타워)이 주작인데, 무한의 재물이 CJ그룹으로 밀려 들어오지만 현무 즉, 본사 뒤에서 받쳐주는 힘이 없어 재물이 모이지 않는 형국이다.

건물방향도 酉坐卯向(유좌묘향, 서쪽에서 동쪽방향)으로 동쪽의 충만한 氣가 들어오지만 역시 현무가 약하고 우백호가 끊어져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기가 빠져나가 버린다. 좌청룡은 힐튼호텔의 지형이 높고 건물이 보호해 주어 면모를 갖추었으나 우백호(오른쪽)는 건물의 오른쪽이 5m이상 끊어져 기(氣)가 손실되었다. 화목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CJ본사 양택은 길지가 못 되므로 동대문 근교에 있다는 제일제당 건물이 길지가 되면 본사를 그쪽으로 이전하고, 이마저 길지가 아니면 명당터를 찾아 이전하는 것이 CJ그룹의 미래를 위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누구나 운명의 80%는 조상 음기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조부의 음기보다 부친의 음기가 더 강하고 가장 많이 영향이 미치므로 부친의 묘지가 명당이면 그 기(氣)로 인해 이재현 회장의 운명이 길(吉)하게 바뀌는 것이다.

자연은 위대하고 신비롭다, 자연은 거짓이 없다라고 안다면 풍수를 신뢰하게 되는 것이다.

2015년에 작고하신 부친의 묘지가 명당이기를 빌어본다.

●박민찬 도선풍수과학원장 프로필

박민찬 도선풍수과학원장은 도선대사(신라말 고승)로부터 비전돼 온 풍수 ‘신안계물형설(神眼系物形說)’의 전수자(34대 후계자)로 풍수지리 신안계 물형학 연구소 및 한국발전연구소를 열고 풍수학을 가르쳤으며, 동방대학교 대학원 평생교육원 풍수학 교수를 역임했다. 2009년 한국 현대인물33인에 선정됐으며, 현재 도선풍수과학원 원장으로 있다.

1997년 대선(이회창 후보 불가), 2002년 대선(노무현 당선)을 정확하게 예측했으며, 삼성ㆍ현대 등 재벌(기업과 총수)의 운명을 사전에 중앙 일간지 및 시사주간지 등을 통해 적중시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서로 <천년만에 한국이 세계를 지배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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