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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갤러리] 결혼문화에 대한 비판적 의문 작품에 담아
<고상우개인전>




윤선희 기자 leonelgar@hk.co.kr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순순한 아름다움이 사라지고 있다.

대중매체와 소비문화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물질적인 것들이 정신적인 것들보다 가치 있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사람들은 내면의 아름다움은 뒷전으로 한 채 겉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움만을 추구하고, 사람 사이 관계가 돈이나 환경에 좌지우지되기도 한다. 이런 사회 풍토를 꼬집으며 고상우는 관념적이고 정형화된 이 시대의 아름다움을 비판하고 있다.

1-<영원을 약속하다(Promising eternity)>44x64inch, Archival Digital Print on Diasec, 2009
2-<태양이 사랑을 할때 빛은 무엇을 꿈꾸는가(What light dreams when the sun is in love)>
3-<꽃들의 대화(Flowers talk something)>
4-<눈물보다 달콤한,위로보다 평온한 (Sweeter than tears, calmer than consolations)>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여는 <돈과 조건보다 사랑이 소중하다 믿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개인전에서 고상우는 아름다움에 대한 관조적 태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우리 사회 결혼 문화에 대해 비판적 의문을 제기하는 신작들을 선보인다.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서로 뒤바뀌고 색채들이 치환되는 과정을 거치는 특유의 작업방식은 작품 속 두 사람의 은밀한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회화와 오브제, 퍼포먼스가 총체적으로 뒤섞인 작품들은 환상성을 극대화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더 키스>
2-<순간마다 현실과 편견의 벽이 있었다(Every moment faces the wall of reality and prejudice)>
3-<모든 상처에는 꽃이 핀다(All wounds blossom into flowers)>
4-<태초에 사랑이 있었다(There was Love at the beginning of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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