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은 2009년 자신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을 때 가족들로부터 "네가 유명해서 그런 것이다. 오히려 당당해 져라"는 격려를 받고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자신이 할리우드에 진출했을 때 어머니가 별로 반기지 않았다고 고백하면서 "매일 새벽 2시까지 집에 못 들어가고, 수많은 파파라치들이 클럽에서 내 사진을 찍자 어머니가 '이것이 네가 진정 원하던 것이니?'라고 질책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어머니는 여전히 잔소리를 하지만 우리 둘 사이에 문제는 전혀 없다.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최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연상(41세)의 제라드 버틀러에 대해 "그는 멋진 사람이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린의 어머니는 나이 많은 연상의 남자를 만나는 게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고 한다.
그린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섹시한 뱀파이어 앨리스 컬렌 역으로 스타로 발돋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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