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 위기에서 비롯된 전 세계적 경제 침체와 경기 불황에 이어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 여파로 국제 경제가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글로벌 기업의 선전과 두드러진 발전이 주목된다. 글로벌 가전시장의 리더 삼성전자, 국제 자동차시장의 선두주자 현대기아차, 주력분야 글로벌시장 지배한 LG, 글로벌 통신과 에너지의 SK, 글로벌 철강기업 포스코, 글로벌 태양광 기업 한화, 조선업계 세계 1위 현대중공업, 친환경 에너지와 유통 국제화의 GS,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 한진, 해외시장과 물류 대표주자 CJ, 아시아 금융 선도하는 KB국민은행 등이 주인공들이다.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들 글로벌 리딩기업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서 있다.

국내는 물론 날로 격화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통해 기업 이미지 및 국가 브랜드까지 높이고 있는 글로벌 리딩기업의 현주소를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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