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서 은퇴해도 아이돌 열애설은 화제를 모은다.

활동이 뜸했던 SES 출신 슈와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는 연애와 결혼, 출산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걸그룹 원조격인 슈와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은 2008년 11월 열애설이 터졌고, 딱 1년 뒤에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슈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2010년 4월에 결혼했고 6월엔 아들까지 낳았다.

원조 아이돌은 거짓말을 일삼았지만 남편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농구에 낯선 이 가운데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최우수선수 박상오를 몰라도 슈의 남편 임효성을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김이지도 별다른 활동이 없었지만 2009년 케이블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해 2월에 5월 결혼설이 나오자 부인했지만 4월에 결혼해 슈처럼 결혼을 마케팅으로 삼느냐는 눈총을 받았다.

클레오 출신 한현정은 사기 결혼과 50억 먹튀설에 휘말려 연예계를 시끄럽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현정이 중국인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한현정의 거짓말에 대한 비난 여론이 생겼다. NRG 출신 노유민은 지난해 11월 결혼설이 나오자 부인했지만 부인이 당시에 딸을 낳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카라 출신 김성희는 카라가 인기를 얻기 전에 탈퇴했지만 결혼을 통해 뒤늦게 인지도를 높였다. 김성희는 올해 5월 성우 양지운의 아들 양원준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 앗! 정말?… 몰랐던 '선수'남녀의 연애비법 엿보기
▶ 은밀한 곳까지… 스타들의 애정행각 엿보기
▶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이혼결별 속사정은?
▶ 앗! 이런 속사정이… 고백·폭로 직접 들어보니
▶ 아니! 이런 짓도… 아나운서·MC 비화 엿보기
▶ 충격적인 방송·연예계… 더 적나라한 실상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