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은 2011년 4월 4일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에SeAH Steel UAE.LLC(대표: 김석일, 이하 SSUAE)를 준공하였다. 향후 중동지역의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집중 건설 및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등으로 현지 수요 증가를 예측하여 2010년 4월에 착공한지 1년여 만에 완공하였다.

총 약7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설립한 SSUAE 공장은 라스알카이마 국가산업단지 내 255,000m2의 대지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3 Roll Bending과 Press Bending 조관설비를 설치하여 연간 15만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SSUAE는 외경이 최대 120인치, 두께 60mm에 이르는 후육대구경 강관을 생산 가능하며, 이는 주로 석유 및 천연가스 Line Pipe나 플랜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SSUAE는 UAE의 수요업체를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한 후, 단계적으로 중동 전 지역 및 북아프리카 시장의 추가 수요에 대비, 향후 API용 Expander설비를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Spiral, Stainless 강관 조관설비 등 현지수요 추세를 감안하여 추가 투자를 함으로써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아제강은 SSUAE 설립을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에 이은 글로벌 생산거점 중 한 곳으로, 강관제조 분야에서 50년 이상 쌓은 독보적인 생산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세아제강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견인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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