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요금제 때문에 스마트폰 불만족도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회사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7일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불만족도(10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불만족도는 지난해 10월 11.8%였지만 올해 10월엔 19.4%로 부쩍 늘었다. 스마트폰 만족도도 지난해 10월 59.6%였는데 1년 만에 51.3%로 떨어졌다.

응답자 가운데 76.3%는 비싼 요금제 때문에 불만이라고 응답했다. 무선랜(Wi-Fi) 부족을 꼽은 응답자는 56.7%였다. 그러나 사용법이 어렵다는 불만은 지난해(27%)보다 훨씬 줄어 8.8%에 그쳤다.

LTE 서비스에 대해선 응답자 56.7%가 뜻과 개념을 알고 있었고, LTE에 대해 들어봤다는 응답자도 34.1%나 됐다. LTE용 스마트폰 구매 의향에 대해서도 사겠다는 응답(48.7%)이 사지 않겠다(18%)는 응답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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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기자 ju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