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토요경주

▲2경주

우수급에서 내려온 2번 나선운과 기존 선발급 강자인 5번 박종석이 우승경합을 벌이겠다. 그 중 자력승부 능력을 갖추고 있는 2번이 여러모로 유리한 상황. 따라서 2-5를 우선적으로 추천한다. 이들의 틈새를 파고들만한 선수로는 4번 박성순을 꼽을 만하다. 중배당 전략으로는 4-25가 기대된다.

▲8경주

혼전이 많은 금일 우수급 경기 중에서 그나마 해볼만한 경주가 아닌가 싶다. 직선 추입이 날카로운 7번 이승현과 힘 좋은 18기 신예 6번 원신재의 전법적인 협공이 유력시되기 때문. 6번이 경기를 주도하고 이를 활용할 7번의 막판 역전극이 기대되는 만큼 7-6를 1순위로 추천한다.

▲12경주

2번 배민구, 5번 유태복이 경합을 벌이는 경주. 기량 엇비슷한 두 선수 중 누구를 축으로 하느냐가 관건인데 최근 기세나 운영능력 면에서 2번이 앞서 보인다. 따라서 쌍-복 2-5가 기본전략이다. 2번이 5번을 크게 넘어설 경우에 대비를 한다면 6번 진성균을 복병으로 하는 2-6을 노려볼 수 있겠다.

▲14경주

막강 힘을 자랑하는 2번 이홍주와 인지도 앞세울 6번 최순영의 자존심 대결이 흥미롭겠다. 충청권 연고의 3번 홍현기를 함께 편성하면서 라인대결을 유도하고 있지만 기량 앞선 2,6번이 서로 싸우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문제는 쌍승인데 전법적인 측면에서 6번이 유리한 것이 사실. 6-2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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