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이 가수 제이지-비욘세 부부의 첫 딸 이름의 비밀을 분석했다.

비욘세는 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아이의 이름은 블루 아이비(Blue Ivy). US매거진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약 78%가 블루 아이비란 이름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US매거진은 블루 아이비란 이름에 부부의 특별한 사연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파란색을 의미하는 블루는 제이 지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다. 제이지는 '블루프린트(Blueprint)' '블루 매직(Blue Magic)' 등의 곡 제목에 블루를 넣어 자신의 취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다른 노래에서도 '블루'를 자주 언급했다.

'아이비'는 제이지와 비욘세를 연결시켜주는 숫자다. 아이비는 숫자 4를 의미한다. 이는 로마자 'IV'를 알파벳 'I(아이)'와 'V(브이)'로 풀어서 본 것이다. 제이지의 생일은 12월 4일, 비욘세의 생일은 9월 4일이다. 부부가 결혼한 시간은 2008년 4월 4일 오후 4시.

부부는 아이 이름에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색과 부부에게 의미 있는 숫자를 결합한 셈이다. 제이지-비욘세 부부는 공식적으로 아이 이름을 지은 연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US매거진의 분석도 일리는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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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엽기자 klimt@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