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미국에서 영국으로 이사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 때문이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 등의 외신들은 1월30일 “요한슨이 레이놀즈와 그의 새 여자 친구로 알려진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피해 런던으로 거주지를 옮길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요한슨은 두 사람을 불편해 한다”며 “우연히 마주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한슨은 최근 새 거처를 알아 보기 위해 부동산 소개업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한 측근은 “요한슨이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영화 촬영을 하는 한편 새 거처도 알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요한슨은 지난 2008년 9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레이놀즈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2년여만인 2010년 12월 이혼했다. 이후 배우 숀 펜, 영국 밴드 트라이브스의 기타리스트 댄 화이트 등의 남자 스타들과 염문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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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엽기자 klimt@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