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의 기념비적인 건축물과 마스코트 여니ㆍ수니가 새겨진 여수엑스포 기념주화가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여수엑스포 기념주화를 전국의 기업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판매대행사인

(주)화동양행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총 9종류이며, 전 화종 6종 세트(금화 2종, 은화 3종, 3종 재질화)가 290만원, 5종 세트(금화 1/4온스, 은화 3종, 3종재질화)가 120만원, 4종 세트(은화 3종, 3종재질화)가 32만원, 3종재질화와 우표 세트가 3만원, 금화 1/2 온스가 175만원, 금화 1/4 온스가 90만원, 은화 1온스가 12만5천원, 은화 1/2온스 A, B가 각각 8만5천원에 판매된다.

여수엑스포 기념주화는 국내 최초로 금화 1/4 온스와 3종재질화가 발행되며, 은화 1/2 온스는 보는 각도에 따라 변하는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최신 잠상(Latent)기법을 적용했다.

조직위 강희석 브랜드마케팅부장은 "역대 프리미엄 기념주화 중에서도 화종별로 가장 적은 수량을 발행해 소장가치가 크다"며 "한일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발행되는 기념주화인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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