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는 제주도 방언으로 '나무를 찬장모양으로 간단하게 짜서 부엌에서 식기 등을 놓는 용도의 물건'을 의미한다. 또한 영어ㆍ불어로는 대청, 홀, 방을 뜻한다. 삼양 검은모래해변을 가리지 않도록 원색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시야를 탁 트이게 하고 심플하고도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앉아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게 '살레 인 제주'의 특징이다.
저녁 무렵 '살레 인 제주'에서 보이는 일몰풍경은 카페 및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카페 바로 앞에 펼쳐진 드넓은 삼양 검은모래해변의 시원함과 옆으로 보이는 한라산의 웅장함 또한 일품이다.
카페 '살레 인 제주'는 2층에 요즘 제주를 여행하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게스트하우스형 민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새로운 유형의 여행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게스트하우스 예약접수 중이며 남성, 여성전용 각각 8인실과 가족 및 단체를 위한 룸 1실로 운영되고 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1동 1940-3(서흘1길 46) 살레 인 제주
문의: 070-8845-4333 / 064-755-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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