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공동양육권 주장 중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가 결혼 2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3일(현지시간) US매거진 등 주요 외신은 케니 지와 아내 벤슨 고어릭이 9일 로스엔젤레스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성격차이라고 이혼사유를 밝힌 두 사람은 이미 1월부터 별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니 지는 1992년 4월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14세 아들이 있다. 현재 케니 지는 공동 양육원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1982년 1집 앨범 'Kenny G'로 데뷔한 그는 국내에서도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5월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안소현기자 anso@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