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산에 오르는 복장을 그대로 연출하면 오히려 눈치 없는 패션이 된다. 아웃도어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해 입은 듯 안 입은 듯 은근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쌀쌀한 날씨에는 겉옷(아우터)가 필요하다. 패딩 점퍼는 추운 날씨에 입을만한 아웃도어용 겉옷이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세대를 가리지 않고 즐겨 입는 옷이다. 퍼나 모자가 장식된 패딩 점퍼는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까지 줘 겨울에 입기에 적당하다.
새로 론칭한 오프로드의 라쿤후드 심실링 패딩 점퍼는 진짜 라쿤털을 모자에 달아 보온성을 강화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플리스 소재 내피가 있어 훨씬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발수기능이 있어 비나 눈이 올 때 가벼운 산행이나 캠핑에 적합하다.
에이글의 피쉬 트랙 다운 파카는 헤링본 조직의 2L 원단을 사용한 다운제품이다. 오리털을 충전재로 넣어 보온성을 높이고 탈부착이 되는 퍼를 달아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아웃도어 패션을 일상에서 입을 때 바지는 되도록 제한을 둔다. 등산복 바지는 출퇴근용 복장에 어울리지 않는다. 베이지, 갈색의 포켓 바지 정도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
배낭 같은 간단한 소품으로 아웃도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니트로 짜인 손목 토시도 일상의 아웃도어 스타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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