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너그러움을 보여줬다.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최근 자신의 집을 무단으로 침입한 남자를 고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톰 크루즈의 변호인 버트 필즈은 "그 남자는 그저 취했을 뿐 해칠 의사는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밤 9시30분경 미국 비버리힐즈에 있는 톰 크루즈의 저택에 한 남성이 무단으로 침입을 시도하다가 체포됐다. 톰 크루즈의 이웃 주민인 이 남성은 만취상태에서 이와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남성은 체포 후 풀려난 상태다.

소동이 벌어진 톰 크루즈의 저택은 2007년 3,500만 달러(한화 380억)에 구입한 것이다. 저택의 총 면적은 약 1,600평에 달하며 대문에서 집 입구까지 연결되는 긴 도로와 테니스코트 수영장 등이 딸려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