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커플'이 미국 LA로 동반 출국했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6일(현지시각) LA공항에서 전용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야구모자에 스니커즈를 매치한 가벼운 패션스타일로 커플룩을 완성해 시선을 끌었다.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하는 영화 '트와일라잇: 브레이킹 던 파트2(Twilight: Breaking Dawn Part2)' 프로모션을 위해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연예지 US매거진은 "홍보 차 동행했지만 공식 커플임을 밝힌 두 사람의 행보가 화제일 수밖에 없다"며 "두 사람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뉴욕의 밤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최근 결별 후 재결합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트와일라잇'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