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새 여자친구 美 빌보드닷컴 투표 1위

포미닛의 현아가 할리우드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

현아는 가수 저스틴 비버의 결별 당시 새 여자친구로 지목됐다. 미국 빌보드닷컴은 최근 '누가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 친구가 될까?'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현아는 칼리 래 젭슨, 테일러 스위프트, 리아나, 제니퍼 로렌스 등을 제치고 20% 넘는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닷컴은 현아를 후보명단에 올린 이유로 "저스틴 비버와 현아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음악적 스타일을 통해 사랑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 K-POP이 최근 큰 인기이므로 이들 커플이 탄생한다면 K-POP 장르가 엄청난 힘을 발휘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아와 저스틴 비버의 '오작교'까지 점쳐봤다. 빌보드닷컴은"현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콜라보레이션 했다. 싸이는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와 일하므로 연결고리가 있다"고 적었다.

저스틴 비버는 이달 초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했다 최근 다시 만났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13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과거 수차례 헤어지고 만난 것처럼 이번에도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