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 ‘피부탄력’ 등의 문구는 많은 기능성 화장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문구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이러한 자가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한 번 처지기 시작한 피부와 주름의 개선은 매우 어렵다. 시술을 통한 리프트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양한 리프트 시술이 시행되는 가운데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가능한 동안 효과와 V라인효과를 볼 수 있는 ‘실루엣 리프트’, ‘이지 리프트’과 같은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루엣 리프트란 기존의 돌기 방식이 아닌 콘(cone)이 달린 특수 실을 안면에 삽입해 피부를 당긴 후 당겨진 피부를 360도로 고정시킬 수 있는 V라인 리프트 시술법이다. 단순한 실 리프트의 짧은 지속기간과 피부 고정력이 약했던 단점을 보완해 늘어진 턱라인, 팔자주름을 효과적으로 당겨 시술 후 빠르게 갸름한 얼굴형과 주름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이다.
또한, 이지리프트는 작은 돌기(cog)가 달린 특수 실로 피부 고정력을 높여, 팔자주름, 입가주름, 늘어진 턱 라인, 볼처짐 등을 개선시키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근본적인 피부탄력까지 개선할 수 있고, 처진 포인트만을 선택적으로 시술하여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탄력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성형외과 서보익 원장은 “실루엣리프트의 경우 1회의 시술만으로도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며 머리카락으로 가려지는 측두부위에 1~2c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하기 때문에 절개자국이 아무는 동안에도 거의 보이지 않아 일상생활 복귀에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원장은 “이지리프트 시술의 경우에는 시술시간이 30분 내외로 정도로 짧고, 피부를 당겨주는 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녹아 흡수되므로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 리프트 시술에는 미국 FDA와 유럽 CE마크를 획득한 우수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미국, 유럽,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널리 시술되고 있는 최신 리프트 시술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송응철기자 sec@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