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예 전

박승예 작가의 전이 12월 27일부터 새해 1월 10일까지 강남구 신사동갤러리압생트에서 열린다.

텅 빈 화면에 다양한 표정의 얼굴과 손가락의 제스처를 부각시키는 작가의 작업은 자신의 내부와 외부에 존재하는 '나'의 모습을 그려낸다.

작가는 하나로 존재 할 수 없는 내부의 나와 외부의 나를 마주 시켜 불완전한 모습과 모순된 자아를 받아들이고 두려운 순간을 공생시킴으로써 삶을 극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작가는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 낸 두려움에 묶이지 않은 채 내 안과 밖의 괴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깨어있음을 확인하고자 한다. (02)548-7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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