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감독 겸업스타 세대교체

앤젤리나 졸리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배우와 감독을 오가는 할리우드 대표 겸업스타다. 멜 깁슨, 벤 에플렉 등이 그의 계보를 이었다. 최근에는 , 등이 겸업스타 대열에 합류하며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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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선수 출신 군인 잠퍼리니 실화 다룬 '언브로큰' 감독 거론

가 감독으로 돌아온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활약한 육상선수 출신 군인 루이스 잠퍼리니의 실화를 다룬 '언브로큰'의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 지난해 보스니아 내전을 그린 영화 '인 더 랜드 오브 블러드 앤 허니'로 감독에 데뷔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는 성명을 통해 "소설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 영화를 만들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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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물 '돈 존스 어딕션'… 포르노 중독자 이야기 다뤄

'500일의 썸머'와 '50/50'의 평범한 남자부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 '루퍼' 등 블록버스터의 히어로까지. 폭 넓은 연기를 보여준 이 코미디를 선보인다. 그는 내년 연출과 각본, 주연까지 도맡은 영화 '돈 존스 어딕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포르노 중독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스칼렛 요한슨과 줄리앤 무어가 함께 한다.

조셉 고든 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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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시나리오작가까지 만능… '마린'서 연출재능 입증

은 오드리 도투, 마리옹 꼬띠아르의 뒤를 잇는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프랑스 배우다. '비기너스' '멜로디의 미소' '잘 있으니까 걱정 말아요'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실제 그는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 시나리오작가 감독까지 해내는 전방위 아티스트다. 지난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마린'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드류 베리모어
기획·제작에 적극… 장편 '위핏' '하우 투 비 싱글' 2편 연출

드류 베리모어는 벌써 장편영화 두 편의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위핏'과 '하우 투 비 싱글'이 그것이다. 드류 베리모어의 감독 데뷔는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출연작인 '25살의 키스'와 '미녀삼총사'에 각각 기획과 제작으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멜라니 로랑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