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쇼 스타' 제넬리 에반스가 헤로인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제넬리 에반스는 23일(현지시각) 미 캐롤리나주 브룬스위크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미국의 대중지 US매거진닷컴은 "경찰조사 결과 에반스는 헤로인뿐 아니라 다른 마약류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제조과정에 활용된 것으로 보이는 유리 소재의 스모킹파이프와 플라스틱종이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제넬리 에반스는 미국 MTV에서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틴 맘(Teen Mom)'으로 화제가 된 스타다. 10대 미혼모의 일상을 다룬 육아 리얼리티 쇼다. 올해 21세인 에반스는 2010년 출연 당시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매체는 "에반스에 앞서 '틴 맘'에 출연했던 페라 아브라함도 포르노 테이프가 있다는 소문을 인정해 구설에 올랐다"며 "10대 미혼모의 희망이었던 이들이 줄줄이 악재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