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잡지 편집장, 국내 성형외과 방문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열풍의 후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성형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명품잡지 편집장이 국내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이는, 한국 성형 업계의 경향 분석 및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환자들의 동향을 파악해 한국 성형외과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초기 인도네시아의 성형외과 시장은 재건술에 집중 됐지만, 20세기 초부터 미용 성형이 발달하는 추세다. 또한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한국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동경이 한국 성형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발판이 됐다.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화된 성형 의료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답사를 마쳤으며, 한국 성형수술에 대한 트렌드 및 해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에 대해 직접 자문을 받았다.

편집장인 LieyHaryanto는 “한국을 찾는 인도네시아 및 해외 고객들은 한국의 우수한 성형기법 이외에도 해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기반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 성형외과의 첨단 장비와 시설, 전문화된 서비스, 선진화된 진료 시스템은 매우 놀라웠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그랜드성형외과 임영민 원장은 “한국의 성형의술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관련 의료기관들과의 유기적이고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성형의료기술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응철기자 sec@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