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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松たか子(마쯔 타카코)
16살 연상의 기타리스트 애인

스타들과 수 차례 스캔들을 뿌려온 일본 톱스타 마쯔 타카코(26)에게 16세 연상의 새 애인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면서 작곡 및 편곡가로도 인기를 얻은 42세의 사하키. 대중 주간지는 두 사람의 친밀한 밀애 모습을 포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화이트데이(3월14일)때 타카코가 자신의 승용차 조수석에 사하키를 태우고, 도쿄의 아파트에서 나갔다는 것이다. 아파트를 나온 타카코는 능숙한 운전 솜씨로 30여분 떨어져 있는 사하시 집으로 가 그를 내려주고, 촬영장소로 향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만난 계기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하키가 타카코의 앨범에서 편곡 등을 담당해 그 과정에서 긴밀한 관계로 발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팝계에서 널리 알려진 만능 기타리스트 사히키는 일본의 최고 가수인 쿠와타 케이스케, 오다카즈 마사, 야마시타 타쿠로, 사카모토 류이치 등의 레코딩이나 투어에 참가했으며 3년 전에는 타카코의 전국 투어에 합류했다. 그후 지난해 2월 발매한 타카코의 새 앨범에 담긴 노래의 편곡을 담당했다. 작년 말에도 타카코의 투어에 참여해 음악을 비롯한 사회생활 전반에서 믿음을 주는 존재라는 게 주변 사람들의 증언이다. 그래서 음악계 안팎에서는 여태껏 타카코가 사하키로부터 음악적인 영감이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을지 주목해 왔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열애를 주고받는 사이라면 음악적 영감수준에 그치지는 않을 전망인데, 문제는 타카코가 그동안 숱하게 스캔들을 뿌려왔다는 점이다.

타카코는 2000년 무대에서 함께 공연한 것을 계기로 미남 스타인 야마모토 코우지(27)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다. 당시 원로배우인 아버지 마모토 코우시로(61)도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지만, 2년 여만에 파국을 맞았다. 그후 가족이 모두 친한 것으로 알려진 프로야구 스타 마쯔이 히데키(29ㆍ뉴욕 양키즈)와의 스캔들도 화제가 되곤했다.

타카코 소속 기획사측은 조심스럽게 둘의 교제를 인정한 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처음엔 우리도 놀랐다. 조용하게 지켜볼 뿐”이라고 밝혔다. 화이트데이의 밀회에 대해서는 “당시 레코딩 중이었고, 다른 음악에 관한 일 등 논의할 게 많았을 것”이라고 피해갔다.



김대연 해외프리랜서


입력시간 : 2004-04-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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