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돋보기] 제로니모 자서전 外


▦ 제로니모 자서전

아파치 최후의 전사 제르니모가 쓴 서부개척시대의 인디언의 수난과 저항의 이야기. 제로니모는 생전에 총알도 그를 꿰뚫을 수 없다는 신화를 만들어 낸 전사. 그는 미국인들에게는 적이었지만 인디언들에게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지도자였다. 제로니모의 말을 미국인 S.M 바렛이 받아적었다. 제로니모 지음. 최준석 옮김. 우물이 있는 집 펴냄.

▦ 파란 눈의 성자들

낯선 땅 한국에 들어와 그늘진 곳에서 봉사하는 외국인 성직자들의 삶을 통해 베푸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김나미 지음. 황금가지 펴냄.

▦ 미국의 베트남 전쟁

미국 사회의 내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지배계급이 어떻게 베트남 전쟁을 기획하고 확산시켜 갔는지를 추적했다. 조너선 닐 지음. 정병선 옮김. 책갈피 펴냄.

▦ 꽃 속에 피가 흐른다

혁명가로 불리기를 원했던 김남주 시인의 10주기를 기려 시인의 오랜 지인인 염무웅 교수가 엮은 시선집. 김남주 지음. 창비 펴냄.

▦ 서울대 동문들의 삶과 수행-두번째 이야기

마흔 전후라는 인생의 고비에서 수행을 만나 시들어가던 삶을 환하고 밝게 살려낸 이들의 삶의 기록. 서예령 외 지음. 홍익미디어플러스 펴냄.

▦ 아! 청담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 종정을 지냈던 청담 큰스님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가르침을 본받아 살아가는 이들의 증언을 채록했다. 김광식 지음. 화남 펴냄.

▦ 붉은 신호면 선다

LG 전자 회장을 지낸 원로경영인 이헌조씨가 기업 경영자에게 들려주는 경영 에세이. 이헌조 지음. 위드북스 펴냄.

입력시간 : 2004-05-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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