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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신간안내] 비우면 가벼워지는 인생·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外


::::: 신간 안내 :::::

▲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고 그 자손이 혈통을 유지해왔다'는 것을 입증하려 한다.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에 담긴 흥미로운 내용의 바탕이 된 책. 마가렛 스타버드 지음. 루비박스 발행ㆍ1만4,800원.

▲ 대한민국 특산품 오마이뉴스

2002년 2월 시민기자제를 도입해 창간, 3년 연속 '가장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언론사'로 꼽힌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의 대표기자 오연호가 털어 놓은 오마이뉴스의 실험, 도전과 성공 배경. 휴머니스트 발행ㆍ1만원.

▲ 법의학자의 눈으로 본 그림 속 나체

법의학자 문국진 박사가 여성의 몸이 등장하는 미술사의 대표적 작품들 - 다빈치, 앵그르, 르누아르, 로트렉, 조지아 오키프 등의 회화와 조각을 통해 미술과 의학을 접목시킨다. 예담 발행ㆍ1만6,500원.

▲ 눈 먼 시계공

'이기적 유전자'의 작가인 베스트셀러 과학저술가 리처드 도킨스가 1986년 발표한 진화론에 관한 저술. 10년 전 국내 출간됐던 것을 새롭게 번역해 '사이언스 클래식' 시리즈의 하나로 냈다. 황금가지 발행ㆍ2만5,000원.

▲ 대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영화감독 강우석 강제규, 음반기획자 박경진, 남성미용실 블루클럽 사장 정해진, 웅진식품 사장 조운호 사장, '난타'의 송승환 등 히트 상품을 만든 9명의 성공 코드. 위즈덤하우스 발행ㆍ1만1,000원.
::::: 책꽂이 :::::

■ 비우면 가벼워지는 인생 / 양석일 지음

저자인 재일동포 작가 양석일의 인생 역정은 남다르다. ‘ 무슨 일이든 완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아버지‘ 밑에서 자라, 25세에 결혼해 인쇄 회사를 경영하다 10억엔의 빚을 지고 도산한다. 노숙자처럼 떠돌다 택시 기사로 10년을 일하며 교통사고로 죽을뻔한 고비를 넘긴다. 45세에 그 경험을 담은 ‘ 택시 광조곡’이란 소설로 등단, 소설 ‘ 피와 뼈’로 야마모토 슈고로 문학상을 받는 등 근육질 넘치는 문장의 작가로 인정 받아 왔다. 지금도 일본의 스테디셀러인 ‘ 택시 광조곡’은 최근 일본 영화감독협회 이사장이 된 재일동포 감독 최양일에 의해 ‘ 달은 어디에 있나’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 비우면 가벼워지는 인생’은 올해 68세인 양석일이 최근 1년간 1주일에 한번 구술(口述)로 쓴 수필이다. 예측 불가능한 만큼 또한 환원 불가능한 인생, 불안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삶의 조언을 그는 적나라하고 예리한 언어로 들려준다. “돈과 물건과 사람, 이 세 가지에 철저히 조롱당하고 있는 인간”에 대한 조언이다. 원제는 ‘일회성 인생’. 오늘의책 발행ㆍ8,500원.

■ 초국적 기업, 세계를 삼키다 / 존 매들리 지음

‘두 개 이상의 국가에서 경제 활동을 하며 다른 기업들에 영향을 끼칠 능력이 있는 기업’이 초국적기업에 대한 유엔의 정의다. 규모 큰 초국적기업들의 연간 매출은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의 생산량을 넘는다. 500대 초국적기업은 세계 무역의 70%, 해외 투자의 70%, 세계 GDP의 30%를 좌우한다.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저자 존 매들리는 20년 간 40여 개도국을 찾아 다니며 이 책을 썼다. 그는 한 나라 정부의 힘 정도는 가볍게 넘어서는 초국적기업이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미치는 사회, 경제, 문화적 영향과 기업의 책임 문제를 다룬다. 생산에서 무역까지 인류의 먹거리인 농업을 장악한 초국적 기업, 초국적 기업이 생산하는 화려한 완구ㆍ신발ㆍ의류ㆍ전자제품 등의 그늘에 가려 굶주리고 있는 개도국의 노동자들, 개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외화 소득원인 관광 산업을 초국적기업이 장악함으로써 만들어진 거대한 환상, 약이 아니라 독이 되고 있는 의약품 생산 등이 그것이다. 차미경 등 옮김. 창비 발행ㆍ1만2,000원.

■ 수능 막판 뒤집기 / 황치혁ㆍ김영일 지음

수능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 시작해도 역전이 가능할까? 이 책의 저자들이 내놓은 대답은 “Yes!” 저자들은 이를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 이론으로 설명한다. 아마존의 나비 한 마리의 날개짓이 러시아에 눈을 몰고 올 수도 있다는 기상 이론. 즉 처음엔 감지조차 되지 않는 작은 변화에서 엄청난 결과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황치혁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 한국일보 기자로 있다 1997년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 지금은 수험생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수험생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한의사다. 이 책은 과외 교습 경험은 물론 문ㆍ이과를 넘나든 이력과 본고사, 학력고사, 수능 등 최근 20년간의 대학 시험을 모두 치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7차 교육 과정 개정에 따른 2005 수능 체계의 변화와 그에 대한 대응, 단기 승부의 노하우, 막판 접근법 등 단거리 전력 질주에 필요한 정보를 골고루 담고 있다. 수험생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학습 플래너 ‘100 Days Plan of Mentor’도 제공된다. 황&리 발행ㆍ1만1,000원.


입력시간 : 2004-08-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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