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단신] <영화문화의 다양성 증진 방안> 로펌 개최 外


▲ <영화문화의 다양성 증진 방안> 로펌 개최

젊은영화비평집단(회장 곽영진)은 22일 오후 2시30분 CGV 용산에서 ‘영화문화의 다양성 증진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강한섭 서울예대 교수, 오기민 영화사 마술피리 대표, 원승환 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김종현 CJ-CGV 지원본부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한국영화산업의 경쟁력과 스크린쿼터의 효용성▲스크린쿼터와 영화문화의 다양성▲독립영화의 고난, 그 위기 해소방안▲복합상영관 내 예술·인디 영화 전용 스크린 확보의 당위와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오동진 영화전문기자, 김시무 영화평론가, 유창서 영화인회의 사무국장이 참가한다.


▲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28일부터 나흘간 열려

제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AISFF·Asiana I 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28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 아트홀에서 열린다. 아시아나항공과 AISFF 집행위원회(위원장 손숙)가 공동 주최하는 AISFF는 세계 최초로 비행기 내에서도 상영되는 기내 단편영화제로 국내외 단편이 상영되는 경쟁부문과 해외 우수 단편이 초청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열린다.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는 국내외 출품작 821편 중 예심을 통과한 62편. 진짜 호랑이로 변해가는 호랑이 띠 여자들 이야기 ‘호랑이 프로젝트’와 근친간의 사랑 문제를 코믹하게 다룬 ‘도미노 가족’ 등 국내 작품 21편과 SF 단편인 ‘지구 침공’과 중년 여성의 외로움을 코믹하게 그린 ‘로즈의 마지막 기차’ 등 41편의 해외 작품이 선보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미주 왕복 항공권 두 장이 수여되며 이밖에 심사위원 특별상, 감독상, 아시아나 기내 고객상, 장르별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입력시간 : 2004-10-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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