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나는 시인인가
김춘수 시인의 유고 산문 선집. 삶을 회고하는 ‘시인이 된다는 것’, 예수에 대한 에세이를 선별한 ‘내 속에 자리한 예수’, 시사 칼럼을 모은 ‘누군가가 보고 있다’ 등 4부로 구성. 시인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김춘수 지음. 남진우 엮음. 현대문학 발행. 1만원.
▲ 심인광고
소설가 이승우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삶의 근저를 파고든 작품집. 광야, 공중 부양, 기억 등 몇 가지 주요 모티프가 드러나는 8개의 단편을 실었다. 인간의 내면 세계를 깊이 탐구하는 작가의 통찰이 독자의 사유를 끌어낸다. 이승우 지음. 문이당 발행. 9,500원.
▲ 서구 문명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
서구 문명의 기원이 동양이라고 주장하는 논쟁적 역사서. 서양인인 저자는 아랍과 중국의 지식 수용, 아랍 노동력 착취, 아시아와의 불평등한 무역 협정 등을 통해 현대 유럽 문명이 건설되었다는 논지로 유럽 중심 주의를 타파한다. 존 M. 홉슨 지음. 1만8,000원.
▲ 시간을 지배하는 절대 법칙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잘 쪼개 쓰느냐가 시간 관리의 전부가 아니다. ‘효율’만 따지는 기계적 시간 관리에서 한걸음 나아가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생각하고 응용할 수 있는 시간 관리, 인생 관리 방법, 이를 위한 의지력 키우기 방법 등을 소개한다. 앨런 라킨 지음. 8,500원.
▲ 세계적 스포츠 리더 55인의 성공 패스워드
여섯 살에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터득한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 고교 농구팀에서 방출된 적이 있던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지도자 55인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 준다. 윌리엄 J. 오닐 지음. 지식의 날개 발행. 1만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