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신데렐라 마츠우라 아야의 로맨스와 행운


일본 연예계의 신데렐라 마쯔우라 아야(18세)의 열애설이 나돌고 있다. 상대는 3인조 댄스 그룹인 윈즈(w-inds)의 리드보컬인 타치바나 케이타(19세)로 알려졌다.

최근 발간된 사진주간지 ‘프라이데이’는 마쯔우라가 타치바나의 집에 화장지 등 일상용품을 안고 들어가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하며 교제 사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일주일에 한번쯤 각자의 집을 오가며 만났다고 한다. 이러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에 대해 마쯔우라의 소속사에서는 “두 사람은 친구 사이다. 사귀고 있다고는 보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팬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들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신세대 스타인 두 사람의 교제에 대해 일본 언론에서는“아야야(아야의 애칭)의 첫 번째 로맨스”로 표현하는 등 긍정적인 시각에서 보고 있다.

마쯔우라는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연예계의 새로운 영역에서 큰 행운을 잡았다.

니혼 TV)에서 4월부터 시작되는 ‘에이’(A)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발탁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전에 아사히TV의 밤10시 뉴스(뉴스 스테이션)를 담당했던 인기 앵커 쿠베 히로시(60세)가 1년 만에 복귀하면서 맡은 프로다. 당연히 상대 여성앵커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

니혼TV 인터넷사이트에 따르면 마쯔무라가 쿠베 히로시의 파트너로서는 처음부터 0순위였다고 한다. 그녀가 ▦남녀노소로부터 사랑 받고 있고 ▦ 화려한 캐릭터의 소유자라는 점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계 거물 쿠베 히로시와는 42살 차이가 나는 초강력 스페셜 앵커콤비가 탄생한 것이다.

신예 마쯔우라가 거침없는 화술을 구사하는 초거물 쿠베 히로시를 상대로 잠재된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성우리 해외칼럼니스트


입력시간 : 2005-03-18 16:00


성우리 해외칼럼니스트 sunnyinj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