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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신간안내]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전 3권) 外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전 3권)
엘러리 퀸 등 지음ㆍ제프리 디버 엮음ㆍ 홍현숙 옮김

‘본 콜렉터’의 작자가 서스펜스 분야의 대가 작품을 골라서 엮었다. 이 선집에는 안나 카타린 그린과 엘러리 퀸과 같은 고전 추리소설 작가부터 에드 맥베인, 루스 렌들, 로버트 블록, 로렌스 블록, 미기 스필레인 등 서스펜스와 스릴러를 부흥시킨 작가, 리사 스코트라인, 에드 고먼, 제프리 디버 등 1990년대 이후 작가 들까지 망라했다. 엮은 이는 반전이나 역전이 숨어있는 끝 부분까지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서둘러 읽게 만드는 단편을 고르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고전적인 추리 기법의 소설, 사회상이 짙은 작품, 심리를 다룬 소설, 환상적인 기법을 동원한 소설 등이 고루 포함됐다. 황금가지 발행. 각권 9,500원

원숭이와 초밥 요리사
프란스 드발 지음/ 박성규 옮김

‘동물 행동학자가 다시 쓰는 문화란 무엇인가’라는 부제가 책의 내용을 잘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세 가지 주제를 하나로 짜내는 일이다. 인간은 다른 동물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그리고 문화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등이다. 책의 제목은 초밥 요리사의 수습생이 일을 배우는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유인원은 자연의 원시성을 나타내고, 초밥 요리사는 세련됨, 정교함, 예술적 재능, 노하우를 상징한다. 저자는 인간이 동물에게도 문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 이 세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원숭이와 초밥 요리사가 한 장의 가족사진에 담길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는 것이다. 수희재 발행. 15,000원

향기에 취한 과학자
챈들러 버 지음ㆍ강미경 옮김

평생 후각을 연구한 루카 투린이라는 천재 과학자의 아웃 사이더 인생의 기록이다. 루카 투린은 1953년 레바논에서 태어난 이탈리아인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에서 교육을 받았다. 지금은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플렉시트럴사에서 최고 기술경영자(CTO)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 노벨 의학상이 후각 연구자들에게 주어졌듯이, 후각은 시각이나 청각 또는 촉각과 달리 아직도 그 원리를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한 분야다. 루카 투린은 ‘인간은 어떻게 코로 냄새를 맡는가’라는 의문을 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고, 그 과정을 담은 것이 이 책이다. 지식의 숲 발행. 22,000원

■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는 비법
조금만 부지런하면 아이디어 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아이디어란 새로운 결합이며, 새로운 결합을 만드는 능력은 관계성을 찾는 능력에서 키워진다고 말한다. 체계적으로 생각의 자료를 모으지 않고 영감이 떠오르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이다. 그 다음은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그 주제를 완전히 잊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무의식 속에서, 그야말로 갑자기 엉뚱한 상황에서 떠오른다고 저자는 말한다. 제임스 웹 영 지음ㆍ박종안 옮김. 푸른솔 발행. 6,000원

■ 성장과 혁신
한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혁신에 대한 혼란과 정체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저자가 제시하는 혁신은 두 가지다. 존속적 혁신과 파괴적 혁신이다. 전자는 현실의 밥 벌이를 더 낫게 만드는 것이고, 후자는 미래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이다. 또 전자는 현재 잘하고 있는 사업 주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고, 후자는 지금 잘하고 있는 사업과는 거의 인연이 없다. ‘남이 나를 파괴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의 기득권을 파괴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등 지음.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옮김. 세종서적 발행. 15,000원

■ 디지털 신인류
디지털은 인간의 정의를 호모 사피엔스(생각하는 사람)에서 호모 디지피엔스(디지털 문명에 적응된 생각하는 사람)로 변모 시킬 만큼 모든 분야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한국이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은 디지털 신인류의 진화과정을 4단계로 나누어 구분하면서 특정한 디지털 산업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진화해온 디지털 신인류의 특성과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김용섭 지음. 영림카디널 발행. 11,000원

■ 카인의 아들(전 2권)
여성 법의관을 내세워 전 세계적으로 1억 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스카페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저자는 ‘법의학 스릴러의 개척자’라는 칭호답게 이 분야에서의 스릴러 진수를 보여준다. 미국에서 베스트 셀러 1위와 USA투데이에서 선정한 최우수 미스터리에 뽑히기도 했다. 퍼트리샤 콘웰 지음. 홍성영 옮김. 노블하우스 발행. 각권 8,000원

입력시간 : 2005-07-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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