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검색어] 순수의 매력…가요계 샛별로 뜬 이상미


*이상미 “.” 영국의 시인 바이런의 말이지만, 지난 15일 MBC대학가요제서 대상을 차지한 혼성 5인조 그룹 ‘Ex’(22ㆍ경북대 문헌정보학과 4년)에게도 딱 들어 맞는 말이다. 출중한 외모와 탁월한 가창력에다 끼 넘치는 무대매너까지 겸비한 그가 전파를 타자마자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일명 백수에게 보내는 노래 ‘’, 잇속 챙기기에 바쁜 광고업계와 음반회사들은 눈도장을 찍기에 바쁘다.
::: 주간급상승검색어순위 :::

1.심은하
2.강정구
3.조류독감
4.이상미
5.억새축제
6.위성미
7.박봉성
8.짐볼
9.테스트밴드
10.단풍축제

그의 신드롬이 가요계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강타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의 미니홈피 방문객 수는 하루 평균 5만명이 넘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경이고 팬카페까지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렇게 그의 노래는 수십만 청년 실업자들의 어깨를 토닥거려주고 있다.

*억새축제 - 지난 주 단풍축제에 이어 이번에는 억새축제가 네티즌(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을은 단풍 뿐만 아니라 너른 들판을 가득 채우며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계절이기도 한 사실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는 듯하다.

도심 속 억새공원으로 유명한 하늘공원이 억새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의 유명한 산과 들판에서 억새의 향연이 펼쳐진다.

단풍의 화려함에 뒤이어 억새 은빛의 은은함을 만끽할 수 있는 시기가 시작된 것이다. 도심을 떠나 밀양 사자평 고원, 창녕 하왕산, 포천 명성산, 정선 민둥산, 홍성 오서산 등이 억새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히고 있다. 억새밭 사이를 걸으며 모두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입력시간 : 2005-10-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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