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첫골 –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가 드디어 첫골 소식을 고국 팬에게 선사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후, 24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쳐왔던 박지성의 첫 골 소식에 많은 축구팬들은 환호했다.

박지성은 그 동안 맨유 주전 공격수 중에는 유일하게 골을 기록하지 못해, 그 맹활약의 빛이 다소 바래는 듯 했지만, 버밍엄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통쾌한 왼발 슛을 골로 연결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133일 만에 첫 골의 부담감을 털어낸 박지성. 많은 팬들은 승승장구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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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송년회 – ‘저녁식사-술자리-노래방.’ 흥청망청 망년회로 획일화 됐던 송년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네티즌들이 많은 한 주였다.

밤새도록 수다를 떨고 게임을 하는 파자마 파티,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분장한 뒤 경품추첨 등으로 즐기는 ‘분장 송년회’, 전 직원이 파티복 입고 출근하기 등등.

* 솔로용 달력 – 정확하게는 ‘솔로용 12월 달력’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 더욱 서러워지는 싱글들이 찾는 달력이다.

이 달력에는 24일과 25일이 없다. 대신 23일이 세 번이나 반복된다. 특히 세 번 반복되는 23일 아래에는 ‘동면시작’, ‘동면’, ‘동면종료’를 그리고 그 12~17일은 ‘소개팅 및 미팅 집중 기간’으로 적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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