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거짓말
⊙… 엽기 마을 지명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무엇일까. 최근 이 같은 주제로 진행된 설문결과가 화제다. 조사 결과 "다 돼 갑니다.", "이제 마무리만 하면 됩니다." 등 상대방을 안심시키기 위한 호언장담형 거짓말이 1위를 차지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좋은 아침입니다"와 같은 미소형 거짓말이 2위, "몸이 아파서요.", "집에 일이 있거든요."등 핑계형 거짓말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대단하십니다", "맡겨만 주십시오", "멋있으세요" 등이 순위에 올랐다.
질책을 피하고 주위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다.
2.죽음의 삼각형 3.신동엽 수정란 4.앞머리 스타일 5.직장인 거짓말 6.발가락으로 살빼기 7.신돈워즈 8.학대받는 민정이 9.엽기 마을 지명 10.장발 4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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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 대가리, 고문리…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별난 지명이 네티즌을 즐겁게 하고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리,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고도리 등 술이나 도박 등을 연상시키는 이름부터, 전라북도 순창에 위치한 대가리, 전라남도 구례 방광리 등 신체 일부와 똑같은 명칭의 마을도 있다.
또한 듣기에도 섬뜩한 경기도 연천의 고문리, 전라남도 담양의 객사리 등 지명도 눈에 띈다. 행정자치부는 5월까지 행정구역 명칭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합리적으로 개정하겠다고 밝혔지만, 한편으로는 웃음을 주는 마을 이름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