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앵커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언론인이 1일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 현장을 취재하고 혼혈 연기자인 주연 배우 다니엘 헤니를 인터뷰했다.

CNN, 워싱턴포스트, 시애틀타임스 등에 근무하는 7명의 언론인들은 ‘봄의 왈츠’ 촬영 현장을 보며 드라마 한류에 관심을 보였고 다니엘 헤니를 통해 혼혈아의 애환을 듣기도 했다.

다니엘 헤니는 인터뷰에서 “혼혈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던 몇 년 전이라면 한국에서 활동하기가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구혜선·이민우 '열아홉 순정' 주인공에 낙점

○…구혜선과 이민우가 5월 말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극 ‘열아홉 순정’(극본 구현숙ㆍ연출 정성효)의 주인공으로 낙점 됐다.

구혜선은 때 묻지 않은 옌볜 소녀로 꿋꿋하게 고난을 이겨나가는 양국화 역을 맡았고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초 제대한 이민우는 가업인 양복점을 이어받는 자상한 남성 홍우경으로 출연한다.

‘열아홉 순정’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국제 결혼을 결심하고 서울에 온 양국화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서울 생활에 성공하는 과정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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