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찾기 비밀

윈도 3.1 시절부터 PC의 싱글 게임으로 등장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지뢰 찾기' 게임.

지뢰가 숨겨져 있는 수백 개의 네모 칸에서 지뢰가 없는 칸을 눌렀을 때 나타나는 깃발표시를 힌트로 지뢰를 찾아내는 게임 방법은 수많은 사람들을 중독시켜 밤을 지새우게 했다.

이젠 각종 온라인 게임에 밀려 추억의 게임으로 잊혀지고 있지만 아직도 지뢰 찾기를 즐기는 마니아들은 지뢰 찾기의 비밀을 속속 밝혀내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방법이 몇 가지 명령어를 입력해 버그를 일으키는 것.

일명 '지뢰 찾기 버그'라 불리는 이 방법은 지뢰 찾기 게임을 켜고 'xyzzy'를 누른 후 Shift키를 눌렀을 때 윈도우 창 좌측상단에 하얀 사각형의 출현 유무에 따라 지뢰를 피해가는 방법이다.

즉, 마우스 포인터가 지뢰가 숨겨져 있는 칸 위에 있을 때만 나타나는 하얀 사각형 버그를 이용한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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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엄기영 패션센스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엄기영 앵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월5일 어린이날 9시 뉴스데스크에서 엄기영 앵커는, 여러 가지 피부색의 어린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이 프린트된 넥타이를 매고 방송했다. 엄기영 앵커는 1990년대 후반부터 어린이날엔 항상 이 넥타이를 하고 뉴스데스크를 진행해 왔다고 한다.

1년에 한 번 어린이들을 위한 날 엄 앵커가 스스로 마련한 이벤트인 셈이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엄기영 앵커의 패션 센스가 대단하다”, “사소하지만 따뜻한 배려의 표시다”라며 칭찬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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