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야 극복 방법 -

한밤 중에도 최저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면서 열대야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열대야 증후군은 밤에 높은 온도로 인한 수면 부족이 원인으로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 여러 가지 장애 증세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올 여름은 이례적으로 더운 만큼 열대야를 완전히 극복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간단한 실천 몇 가지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먼저 창문을 앞뒤로 열어두면 바람이 잘 통해 습도가 줄어든다. 이불은 땀날 때 몸에 달라붙지 않는 종류가 좋다. 또 밤에 술, 커피 등을 자제해 숙면을 취하고, 잠을 설치더라도 아침에는 같은 시간에 일어나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인다. 자기 전 찬 음료나 수박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배뇨감을 유발하므로 숙면에 방해가 된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억지로 잠들려 하지 말고 책을 읽거나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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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 결핍 테스트 -

혼자 사는 ‘싱글족’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인터넷 상에서 ‘애정 결핍 테스트’라는 게시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테스트는 10개의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1)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2) 다리를 떤다
3) 상대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소유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4)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
5) 스킨십을 좋아한다
6) 팔짱 끼는 것을 유난히 좋아한다
7) 자책한다
8) 장난을 많이 친다
9) 부드러운 것을 좋아한다
10)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집에 돌아오면 급격히 우울해진다.

‘예’ ‘아니오’로 자신의 애정 결핍도를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데 7개 이상의 항목에 ‘예’라고 대답한다면 애정 결핍증을 의심해볼 만하다고.


이훈성 기자 hs0213@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