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안재욱이 11월 일본 대형 공연장인 부도칸(武道館)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안재욱은 11월 6일 오사카 후생연금회관, 11월 8일 도쿄 부도칸에서 단독 공연 '재팬 투어 2006 오텀(AUTUMN)-마이 라이프 이즈(my life is)···'를 개최하기로 일본 공연기획사인 빅쇼트와 계약을 맺었다.

일본 가수들 사이에서 꿈의 무대로 불리는 부도칸에서 비틀스, 롤링 스톤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공연했으며 국내 가수로는 조용필, 비, 박용하, 류시원, 신화 등이 선 바 있다.

지난 3월 일본 NHK홀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친 안재욱은 이번 무대에서 1~5집 히트곡과 출연한 드라마 주제곡, 일본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본어 노래와 18일 일본에서 발표한 스페셜 음반 '마이 라이프 이즈(my life is)···'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안재욱은 11월 5일부터 4박5일간 일본을 방문해 콘서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TV, 신문, 잡지 등 언론 매체와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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