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걸 출신 탤런트 오윤아(26)가 5세 연상의 사업가와 2007년 1월 결혼한다.

오윤아는 2007년 1월 5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 임리얼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유력 영화사 관계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송모 씨와 화촉을 밝힌다. 오윤아는 지난 3월께 지인의 소개로 송 씨를 만나 교제를 해왔고 지난 9월 결혼을 약속했다. 당초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최근 오윤아가 케이블 영화채널 OCN의 미니시리즈 '썸데이'에 출연하는 등 바쁜 스케줄 때문에 2007년 1월로 시기를 미뤘다.

오윤아의 소속사 올리브나인측은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을 통해 만나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다. 결혼 후에도 오윤아는 계속해서 연기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KBS 2TV '올드미스 다이어리', '미스터 굿바이', SBS '그 여자', '연애시대', 영화 '연애술사'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동현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